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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오기자의 '현장에서 만난 화가들'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그는 늘 몸집만한 카메라를 메고다닌다. 현장에서 그는 펜보다 카메라셔터를 먼저 누른다.
왕진오(CNB뉴스)기자가 현장에서 낚은 생생한 사진을 가지고 22일부터 서울 인사동 현갤러리에서 사진전을 연다.
김종학, 이만익, 오치균, 전광영, 하종현, 박서보, 이두식, 박항률, 사석원, 임옥상, 김창열,이왈종, 김영철 등 작가들 12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수 있다.
왕 기자는 “현장에서 만난 화가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자료를 만들면서 한 번쯤은 세상에 보여주고 싶었는데 갤러리의 도움으로 전시를 하게 됐다"며 "흘러가는 시간속에 사람들은 작가들의 작품은 기억하지만 작가모습은 점점 잊혀지는게 아쉽고 데이터로 영구히 남기는 것도 의의가 있을 것 같아 전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전시는 10월 4일까지.(02)723-5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