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3 반응 첫 방송, 거침없이 "빵빵 터지네" VS "조금 어수선한 듯" 극과 극 의견

2011-09-20 00:32
  • 글자크기 설정

하이킥3 반응 첫 방송, 거침없이 "빵빵 터지네" VS "조금 어수선한 듯" 극과 극 의견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 [사진=MBC]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던 시트콤 '하이킥3'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19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극본 이영철 조성희 홍보희 장진아 백선우/연출 김병욱, 김영기, 조찬주)은 부도를 맞은 안내상 가족이 빚쟁이들을 피해 도망가는 이야기가 첫 전파를 타며 코미디와 액션, 드라마가 어우러진 시트콤의 시작을 알렸다.

아내 유선의 생일날, 아들 종석(이종석 분)의 아이스하키 시합날, 유학간 딸 수정(크리스탈 분)이 엄마 생일 때문에 귀국한 이날, 내상(안내상 분)은 동업자 친구의 배신으로 부도를 맞는다. 

내상은 빚쟁이들을 피해 폐차 직전의 승합차를 타고 마사지가운 차림의 아내, 시합중인 아들, 귀국한 딸을 태우고 무작정 도망치는 장면이 전개됐다.

이후 내상의 가족은 초코파이로 유선의 생일케이크를 대신하며 조촐한 파티를 한다. 마지막 부분에서 촛불을 대신한 폭죽이 터져 내상의 엉덩이에 꽂히면서 내상이 밤하늘로 날아오르는 것으로 '하이킥3'의 1회가 마무리됐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시트콤" "오래 기다린 보람이 있다" "방송 시간이 짧아서 그런지 극 전개가 너무 빠른 듯 하다" "좀 어수선하다" 등 극과 극의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