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대전 엑스포공원 국립중앙과학관 첨단과학관에서 이 성과를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특별 전시회도 연다.
교과부는 해마다 연구개발 사업 성과 가운데 △이공계 기초연구 △인문사회연구 △국책연구 부문으로 나눠 우수 사례를 발굴, 인증과 함께 시상하고 있다.
올해 이공계 기초연구 부문에서는 공포를 느끼는 뇌 기능 장애 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신희섭 박사 주도의 ‘공포공감에 관여하는 뇌 회로와 그 기전 연구’를 비롯, 27개 연구과제가 선정됐다.
인문사회연구 부문의 경우 ‘비행청소년의 정서·심리 안녕을 위한 심신치유 복합 프로그램 적용’(육영숙·성신여대) 등 8개, 국책연구로는 미래 청정에너지인 수소의 대량 생산을 위한 ‘초고온가스로 노심 개발’(노재만·원자력연구원) 등 15개 과제가 뽑혔다.
축제 형태의 특별 전시회 기간 이후에도 이들 성과는 국립중앙과학관 첨단과학관에서 상설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