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포상에는 박진성 한국철도공사 상품개발처장과 최종현 한국철도시설공단 총무처장이 각각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14명이, 국토해양부장관표창은 한국철도공사 지용태 처장 등 130명이 수상하게 된다.
특히 대통령 표창에는 20여년 동안 철도 운전에 종사한 강경민 기관사가 선정됐으며 13년 동안 청소 미화원으로 근무한 황남순씨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한 현장 근로자들도 명단에 포함됐다.
기념식에는 김희국 국토부 차관과 철도 관련 기관 및 기업체 종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기념식 이후에는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철도기술’을 주제로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한국철도대학이 공동 주관하는 학술 심포지엄이 열릴 예정이다.
학술심포지엄에는 한영재 철도기계연구원 초고속열차연구단장, Gaede(괴데) 현대로템 고문, 조동호 KAIST 교수 등 국내외 철도 전문가들이 참가해 주제발표 및 토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