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한국콜마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일본 화장품 시장 동향을 전망하고 신제품을 제안하는 프레젠테이션 투어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레젠테이션 투어는 지속적인 불경기 속에서 항목을 점검하고 향후 2012년 매출동력을 점검해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한국콜마와 일본콜마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프레젠테이션 투어는 매년 시즌별로 고객사를 대상으로 시장동향을 제공하고 제품을 제안하고 있다.
이 투어는 △일본시장 정보와 동향 △히트 제품 스토리 △내년 S/S 시즌 주력 상품 등을 종합해 전달한다.
일본 시장 주요 동향은 침체된 경기 속에서 새 구매고객인 40~50대 고객이 부상할 전망이다. 특히 꾸준한 성장을 유지하는 스킨케어 부문에서 제품에 대한 관여도가 높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안티에이징 부문에서 구매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다중기능성 제품이 꾸준히 각광을 받으며 플러스 알파 기능이 추가된 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내년에 주목받을 제품은 △스킨케어부터 자외선 차단까지 가능한 올인원 겔 UV(All in One Gel UV) △탄력·영양을 주는 리프트업 럭셔리 오일(Lift-up Luxury Oil) △고분자 젤에 에몰리언트 오일과 안료 파우더를 함유한 젤 파운데이션(Jell Foundation) △ 컬 프리 마스카라 (Curler Free Mascara) 등이 있다.
한국콜마 피부과학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본콜마와 함께 일본의 시장 동향과 독특한 제품들을 눈 여겨 보고, 많은 고객사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할 것”이며 “일본콜마와 공동 개발한 제품들이 꾸준히 출시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투자와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