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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사진=MBC홈페이지]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무한도전' 김태호PD가 최근 방통위 징계 문제와 관련해 "지적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호 MBC PD는 19일 "표현의 순화가 필요하다는 방송통신위원회 지적에 공감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방통위는 이달 7일 방송심의소위원회를 열고 '무한도전' 제대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중징계인 '경고'를 29일 전체회의에 상정키로 정했다.
김태호 PD는 "고정 시청자인지 여부에 따라 방송을 받아들이는 입장이 다르다"며 "이 부분을 감안해 대중적으로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MBC에서도 자체 심의를 하고 있고 이에 따라 수정하고 제작진이 모여서 사전 시사도 한다"며 "표현 부분의 순화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kaka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