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중앙 어린이 공원 새 단장

2011-09-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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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와 주민의 쉼터 기능을 갖춘 생태공원으로 재탄생

중앙어린이공원 개장식날 어린이들이 물놀이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원이 생겼다.

영등포구는 영등포동 6가에 위치한 중앙 어린이 공원을 새롭게 단장해 이달 초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노숙자가 체류하는 등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없었던 노후된 공간에 주민들이 쉴 수 있는 열린 공간이 조성된 것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LH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놀이터 리모델링' 대상지로 지난해 말 선정돼 3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설문조사·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3671㎡ 규모의 생태공원이 조성됐다.

새롭게 단장된 공원은 물놀이장과 놀이시설을 갖춘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뿐 아니라 산책로, 배드민턴장 등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공간도 조성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관할 지구대와 연계해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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