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프로골프투어연맹이 19일 발표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우즈는 평점 2.87로 랭킹 49위에 자리잡았다. 지난주보다 3계단 하락한 것으로 다음주 발표 때에는 50위 밖으로 밀려날 것이 확실시된다. 우즈는 이번주 열리는 미국PGA 투어챔피언십에도 출전하지 못한다.
우즈는 그러나 이날 기준으로 정해지는 셰브론 월드챌린지에는 나갈 수 있게 됐다. 그 자신이 호스트인 월드챌린지는 12월 초 톱랭커 18명이 출전한 가운데 열린다. 우즈는 초청케이스로 나갈 수 있는데, 그 자격도 ‘세계랭킹 50위 내’라는 단서가 있다.
미PGA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우승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지난주 40위에서 23계단 오른 랭킹 17위로 뛰어올랐다. 최경주(41·SK텔레콤) 바로 다음이다.
<주요 남자골퍼 세계랭킹>
※19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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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선수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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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루크 도널드 10.52
2 리 웨스트우드 8.06
3 로리 매킬로이 6.97
4 마르틴 카이머 6.66
5 스티브 스트리커 6.64
9 필 미켈슨 5.64
16 최경주 4.53
21 김경태 3.73
43 양용은 3.11
47 이시카와 료 2.94
49 타이거 우즈 2.87
75 앤서니 김 2.06
77 케빈 나 2.04
79 배상문 2.02
111 노승열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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