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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슈퍼레이스 6전 경기장면(한국지엠 제공) |
이날 김진표 선수가 ‘크루즈(Cruze) 1.8가솔린 레이싱카’로 1위를 기록해 대뷔 후 첫 우승을 거뒀다.
김진표 선수는 지난 2008년 1600클래스 시즌 종합 1위 이어 2000클래스 우승 타이틀을 기록하게 됐다.
김진표 선수는 “2000클래스 데뷔 후 2년만에 첫 폴 투 피니쉬(예선1위 및 결승 1위)를 차지해 기쁘다”며, “올해 목표가 팀의 감독이자 스승인 이재우 선수와의 격차를 줄이며 좋은 경기를 펼치는 것이었는데, 오늘 우승으로 응원해주신 팬들께도 발전된 모습과 재미를 선사할 수 있어서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우 감독은 김진표 선수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종합포인트 177점으로 2011시즌 종합우승과 함께 팀의 5연패를 확정지었다.
이재우 감독은 “오늘 경기로 한국지엠 쉐보레 레이싱팀이 국내 레이싱 역사상 전례없는 5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 또한 개인통산 4연패 기록도 올리게 돼 기쁘다. 다음달에 펼쳐질 마지막 7전을 멋지게 마무리해, 많은 분들께 모터스포츠의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