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첼리스트 양성원이 올리비에 샤를리에, 엠마누엘 슈트로세와 함께 ‘트리오 오원’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그 첫 발을 내딛는다.
파리 음악원 출신으로 친구이자 음악적 선후배이기도 한 트리오 오원은 20여 년간 프랑스, 영국, 한국 등에서 수차례의 공연과 녹음을 펼쳐 왔지만, 이번 공연은 ‘트리오 오원’으로서의 첫 공식 데뷔무대라 더욱더 의미가 깊다.
이번 공연에서 트리오 오원은 슈만의 피아노 트리오 2번과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 1번, 그리고 브람스의 피아노 트리오 1번을 연주한다. 오는 11월 6일 LG아트센터서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