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에프씨비투웰브는 카타르에서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 이전과 줄기세포치료제 직접 수출에 대한 가능성을 열었다고 19일 전했다.
김현수 대표이사는 이번 방문에서 팔레 모하메드 후세인 알리 카타르 보건부 정책개발과 차관과 하난 모하메드 알 쿠와리 하마드 병원장, 카레드 마카카 코넬 의과대학 부학장 등 주요 인사들을 만나 공동 연구를 논의했다.
카타르는 당뇨병, 심장질환 등 성인병 환자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 친족간의 혼인으로 인해 희귀 유전질환 등 난치병 환자도 많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현수 대표는 "줄기세포치료제 기술로 중동지역에서 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이 1차 목표"라며 "이런 의미에서 이번 방문의 성과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김 대표는 이달 12~15일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이 인솔하는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카타르에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