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초소형·초경량 하이브리드 카메라 '펜 미니' 출시

2011-09-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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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올림푸스한국은 초소형 하이브리드 카메라 ‘펜 미니(PEN Mini, 모델명 E-PM1)’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7월 발표한 펜 3종의 신제품 중 가장 작은 사이즈와 초경량 무게를 자랑하는 엔트리 모델로서 휴대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올림푸스는 이번 펜 미니 출시로 인해 최고급 플래그십 모델부터 깜찍한 사이즈의 엔트리 모델까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고를 수 있는 다양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앞서 올림푸스는 하이브리드 신제품 2종(E-P3, E-PL3)을 먼저 국내에 출시,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을 다양화했다.

이번에 공개된 펜 미니는 초슬림 카메라임에도 최고 성능의 다양한 기능들로 무장했다.

215g의 가벼운 무게로 실제 촬영시 소비자가 체감하는 무게인 카메라 기본세팅 무게(배터리와 기본렌즈를 장착했을 때의 무게총량)가 약 400g에 불과하다.

이는 현존하는 렌즈교환식 카메라 중 어느 제품보다도 가볍다.

펜 미니는 하이브리드 카메라의 대중화를 위해 출시된 제품인 만큼 선택의 폭을 넓혀 화이트·블랙·실버·핑크·퍼플·브라운 등 6가지 컬러를 동시 출시해 각기 다른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

올림푸스 펜만의 독보적인 기능인 아트필터 총 6종 탑재와 함께 3D 아트필터 및 풀HD 아트필터도 가능하다.

또한 카메라 상에서 초보자 누구나 버튼 한두번으로 다양한 사진 편집이 가능하게 한 라이브 가이드(Live Guide) 기능은 더욱 간편하게 진화됐다.

이극로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장(상무)는 “스타일리시하고 아기자기한 디자인을 중요한 구매포인트로 여기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펜 미니는 훌륭한 대안이 될 것” 이라며 “감각적인 디자인과 카메라 본연의 최첨단 기능까지 갖춘 펜 미니의 한국시장 성공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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