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캠페인 실시

2011-09-1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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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어린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나는 엄마다’ 예방접종 바로알기 캠페인을 19일부터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홍역·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예방법 안내, 예방접종 내역 확인, 접종 전·후 주의사항 등 평소 자녀 건강을 위해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가 제공된다.

또 예방접종 사진/UCC 공모전, 예방접종 애플리케이션 내려 받기, 사이버 홍보대사 위촉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실시 될 예정이다.

이벤트는 내달 21일까지 진행되며 예방접종도우미 인터넷 사이트(http://nip.cdc.go.kr)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배근량 예방접종관리과장은 “보육시설이나 초등학교 입학, 개학 등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시기에는 감염병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며 “어린이 본인의 건강은 물론 함께 생활하는 다른 어린이를 위해서도 빠진 예방접종이 없는지 확인하고 접종을 마쳐야 한다”고 권고했다.

우리나라 아동은 두 돌 전에 받는 기초 예방접종률은 90% 이상으로 높지만, 만 4~12세 사이 기초접종 이후 약해진 면역력 보강을 위해 받아야 하는 추가예방접종 항목에 대한 접종률은 40% 이하로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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