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없는 날’ 행사 실시

2011-09-1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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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환경부는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승용차 없는 날’ 행사를 9월 22일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환경부는 서울시 및 환경과 사랑, 녹색자전거봉사단, 녹색미래실천연합 등 민간단체와 공동으로 서울청계광장에서 9월 22일 오전 10시에 기념식과 대중교통 실천 서약식, 환경사진·저공해차 전시 등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승용차 없는날 캠페인 홈페이지(www.carfreeday.kr)를 7∼9월간 개설·운영하고, 라디오 광고, 지자체 등 공공기관 홈페이지 팝업 게재, 도로전광판 광고, 환경부 정책고객 메일링(PCRM) 서비스 등을 통해 승용차 사용 자제와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일반시민들의 공감대를 확산할 예정이다.

매년 9월 22일은 일년 중 하루만이라도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는 취지로 ‘세계 차 없는 날’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프랑스 파리에 소재하는 European Mobility Week라는 시민단체 주도로 국가별로 자전거타기, 걷기 등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엔 전 세계 2100개 도시가 참여할 계획이다.

올해는 행사 주제를 ‘대체 이동수단 이용(Alternative Mobility)’ 으로 정하고 저탄소 사회구현을 위해 자전거 등 에너지 효율적인 교통수단의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는 BMW(Bus·Bicycle·Metro·Walk)를 모토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자율적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환경관련 전시회, 문화·예술 공연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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