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아름다운 간판 수상작 전시회 연다

2011-09-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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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23일까지 구청1층 로비에서 총 40점 전시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 강남구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2011 아름다운 간판 수상작 전시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올해 금상 수상작으로 역삼동의 '듀오플라워'를 선정했다. 규정을 준수하면서도 디자인이 주위 경관과 잘 어울린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올해 수상작 17점을 포함해 그 동안 아름다운 간판으로 선정되었던 수상작 10점과 간판개선 우수사례 13점 등총 40점이 전시된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 자율적 간판개선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2008년부터 옥외광고물의 수준향상 및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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