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현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전주에 이어 반등 흐름을 보일 것"이라면서도 "1900 이상에서는 반등탄력 둔화에 대한 경계도 점차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유럽 리스크의 경우 선진국 중앙은행 공조라는 소득을 올렸다"면서도 "그리스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 결과물을 도출하지못해 여전히 위험성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EU와 미국 재무장관 회담에서 확인됐듯이 위기 해결을 위한 정책 합의는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는 그리스 등 남유럽 국가들의 국채금리와 CDS스프레드가 단기적으로 안정되더라도 다시 불안으로 빠질 수 있는 가변성을 내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