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로 18일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2개 항로 가운데 인천∼연평도, 인천∼백령도, 덕적도(진리)∼울도 등 3개 항로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서해 먼바다에 초속 13∼18m의 강한 바람이 불고 높이 4m가 넘는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여객선 이용객들에게 해당 선사에 운항 여부를 확인한 뒤 선착장으로 나와 달라고 당부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