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전력수급 안정

2011-09-1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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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17일에도 늦더위가 지속됐지만 주말을 맞아 전력사용량이 줄면서 전력수급 상황이 안정을 되찾았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최대전력수요는 오후 1시47분 기록된 6358만kW로 전날(6769만kW)에 비해 줄었고 같은 시각 예비전력도 585만kW(예비전력률 9.1%)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주말에는 공장과 사무실이 대부분 쉬기 때무에 평일에 비해 전력사용량이 줄어든다"며 "내주부터 기온하강으로 전력수요 급등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비상체제 태세를 당분간 유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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