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중국의 단기외채 비중이 급증하고 있어 채무 위험이 우려되고 있다.중국 외환관리국은 지난 6월 말 현재 외채 잔액은 6425억3000만달러로 이중 만기 1년 미만의 단기 외채는 4621억1000만달러로 71.9%를 차지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만기 1년 이상의 중장기 외채는 1804억2000만달러로 28.1%에 달했다. 국제관례로 볼 때 한 나라의 외채에서 단기 외채의 비중은 20~25%가 적당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따라서 중국의 단기 외채 비중은 과도하게 높다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