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미국 시카고를 기반으로 한 투자가 그룹이 공동으로 시카고 마천루의 상징 리글리 빌딩(Wrigley Building)의 매입을 추진 중이다.시카고 트리뷴 인터넷판은 16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투자자문 회사 ‘BDT 캐피탈 파트너스(BDT Capital Partners)’가 주축이 된 투자자 그룹은 다음 주 초 리글리 빌딩 매입 사실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BDT는 워런 버핏의 투자 자문으로 유명했던 골드만 삭스 출신의 바이런 트로트가 시카고를 기반으로 설립한 회사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