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케이디씨가 7월 지급 예정이던 제15회 공모 전환사채(CB) 상환청구액 미지급금 121억원을 이달 30일까지 모두 상환할 예정이다.케이디씨는충북 오창에 3D 관련 대규모 증설투자에 따른 단기 유동성 부족으로 지연됐던 전환사채 원리금 지급을 위한 자금마련을 완료,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개별 채권신고 접수를 받고, 이달 30일에 일괄 지급 처리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김상진 대표는 “최근 연간 600만대 생산규모의 무안경방식 3D 패널 생산시설 증설이 마무리 됐다”며 “이달 중 고객사들과의 협의를 마치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생산 착수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