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 및 조합 운영실태 점검

2011-09-1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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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부천시는 뉴타운지구 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및 조합을 대상으로 1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운영실태를 중점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 및 조합이 민원 발생 및 갈등 원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투명하게 운영하고 있는지 확인·점검하고, 이를 통해 투명하고 원활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 대상은 승인된 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주민대표회의) 및 조합으로 원미지구 7개 구역(추진위원회 5, 조합 2), 소사지구 20개 구역(추진위원회13, 조합 7), 고강지구는 5개 구역(추진위원회 4, 조합 1)으로 총 32개 구역이다.

시는 3개의 점검반을 편성해 △조합원 동의서 징구 및 창립총회 등 조합설립 승인에 관한 사항 △도시 주거환경정비법 운영규정에 따른 관련자료 인터넷공개 여부 △아웃소싱업체(일명:OS업체) 및 홍보요원 활동여부 △운영규정 정비현황 △회계운영사항 등을 중점 점검한다.

각 구역의 민원 및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확인한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보완 사항이 발견될시 시정명령하고, 법령 위반시에는 그에 따라 조치 할 계획이다.

또 지구내의 주민의 이해와 협조가 절실함을 강조하고 협조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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