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번 전시는 우리 전통 활의 역사와 선조들의 정신을 알리고 활의 우수성을 재조명하고자 부천활박물관과 영화 <최종병기 활>의 제작사 (주)다세포클럽, (주)디씨지플러스와 공동으로 기획했다.
영화 속 활과 역사 속 활 이야기, 영화 속 화살과 실제의 화살 이야기, 궁시일습 및 도구와 실제 등의 내용을 연계해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1971년 중요무형문화재 제47호 궁시장으로 처음 지정된 故김장환 선생의 각궁 등 30여점의 소장품이 영화 관련 소품 및 스틸 컷 등과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그동안 깊이 다뤄지지 않았던 활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7일에는 부천활박물관 위쪽에 위치한 국궁장에서 ‘국궁장 시연행사’가 진행된다.
주말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활쏘기에 대한 기본 예법 및 활쏘는 법을 체험할 수 있어 우리 활쏘기의 기본 정신과 국궁 실제 체험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활박물관(032-614-2678~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