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 대중음악활성화 사업 체계적 지원

2011-09-17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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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톡식, 브로큰발렌타인, 2STAY, S1...

요즘 인기 가수만큼이나 주목받고 있는 “KBS TOP밴드”에 출연한 밴드들이다.

이들을 통해 밴드음악의 재해석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부천문화재단도 대중매체에 한한 대중음악의 지평을 넓히고, 역량 있는 젊은 예술가를 발굴하며, 지역 내 재능 있는 청소년 밴드를 육성하고자 대중음악활성화 사업 “Be The Music_Let’s Play”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발되며, 선발된 밴드는 부천문화재단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활동하게 된다.

먼저 신진예술가 지원사업은 경력 5년 이상으로 최소 2인 이상의 대중음악 밴드여야 한다.

이와 더불어 청소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밴드교육이 가능해야 한다.

단, 앨범 발매를 불문하고 일시적인 프로젝트 그룹은 제외된다.

신진예술가 공모에서 선발된 밴드는 부천문화재단 주최 공연 및 지역 축제 참가를 통해 공연료가 지원되며, 부천지역 청소년 밴드와의 멘토링 교육을 통해 교육 강사료가 지원된다. 따라서 선발 이후 부천문화재단 및 부천지역에서 활동이 가능한 밴드여야 한다.

한편 청소년 밴드 인큐베이팅 사업은 부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및 스쿨밴드로 2인이상 구성, 다음달 9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다.

이번에 선발된 밴드는 현직 전문 뮤지션과 파트별 정기적인 1:1멘토링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부천문화재단 주최 프린지페스티벌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젊은예술가 지원사업과 청소년 밴드 인큐베이팅 사업의 공모는 각 3개팀을 선발한다.

오는 26일 오후6시까지 이메일, 방문 및 우편접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지원서 양식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화 032-320-633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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