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고섬, 주총 개최 시한 내달 31일까지 연장 승인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중국고섬은 14일 싱가포르 사업등록국으로부터 주주총회 개최 시한을 내달 31일까지 추가 연장을 승인받았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중국고섬 사업보고서 제출 시한도 내달 16일로 늦춰졌다.싱가포르 상업등록국이 추종 시한 연기는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밝혔다고 중국고섬측은 설명했다. 앞서 중국고섬은 올해 3월 말 싱가포르 증시에서 거래 정지된 사실을 이튿날 국내 증시가 가격 제한폭까지 떨어지고 나서 사실을 공시해 거래소로부터 거래정지 당했다.이어 7월1일 중국고섬은 자회사 은행 잔고를 특별감사한 결과 자금 1600억원이 사라진 것으로 드러났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