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조용성 특파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중국에서 사막화방지 활동을 펼친다.
이를 통해 한화그룹은 링우시에 태양광설비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한화솔라원이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며, 한화솔라에너지가 발전설비를 시공하게 된다. 발전설비는 시간당 80K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링우시가 운영하고 있는 양묘장(묘목을 키우는 곳)에 공급된다.
한화차이나 금춘수 사장은 협약식에서 "한화그룹은 저탄소 녹색사업장 구축 및 친환경 신도시 개발 등을 통해 중국내 친환경사회 구축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