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중국서 사막화방지 활동

2011-09-14 14:07
  • 글자크기 설정
사진설명: 한화그룹이 14일 중국 닝샤(宁夏)자치구 링우(灵武)시와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을 통한 사막화방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화차이나 금춘수사장(오른쪽 다섯번째)이 현지 관계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해보이고 있다.




(베이징=조용성 특파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중국에서 사막화방지 활동을 펼친다.
한화그룹은 14일 중국 닝샤(宁夏)자치구 링우(灵武)시와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을 통한 사막화방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링우시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화차이나 금춘수사장과 UNCCD(유엔 사막화방지협약)의 양유린(杨有林)지역조정관, 리쩬쮠(李建军) 링우시 서기 등이 참석했다.

이를 통해 한화그룹은 링우시에 태양광설비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한화솔라원이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며, 한화솔라에너지가 발전설비를 시공하게 된다. 발전설비는 시간당 80K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링우시가 운영하고 있는 양묘장(묘목을 키우는 곳)에 공급된다.

한화차이나 금춘수 사장은 협약식에서 "한화그룹은 저탄소 녹색사업장 구축 및 친환경 신도시 개발 등을 통해 중국내 친환경사회 구축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