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80도 회전하는 신개념 콤팩트 카메라 '미러팝' 출시

2011-09-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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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삼성전자가 신개념 콤팩트 카메라 ‘미러팝(MV800)’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미러팝은 180도 회전하는 3인치 대형 플립아웃(Flip-out) 터치 스크린을 적용해 촬영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각도에서 손쉽게 촬영이 가능하다.

미러팝은 1620만 고화소 CCD 이미지 센서에 26mm 광각 5배줌 슈나이더 렌즈를 적용하였으며, 감도는 ISO 3200까지 지원한다.

삼성 카메라로는 처음으로 3D 사진 촬영 기능은 물론 라이브 파노마라 기능, 손떨림 보정 기능, 퍼니페이스(Funny Face)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정전식 터치 방식을 기본으로 ‘스마트 터치 3.0’과 ‘스마트 필터 3.0’ 등 사용자 편의도 대폭 보강했다.

스마트 터치 3.0은 기존 메뉴 아이콘들을 더욱 세련되게 다듬었으며 삭제나 이동이 자유로워 사용하기 편리하다.

카메라의 홈 배경화면을 자신이 촬영한 사진이나 기본 제공되는 배경화면 중 어느 것으로도 구성할 수 있어 ‘나만의 카메라’를 소유하고 싶은 소비자 욕구도 충족시켜준다.

스마트 필터 3.0 기능도 업그레이드해 △크로스필터 (햇빛이나 전등의 불빛을 십자가 모양으로 표현) △만화(만화 이미지 표현) △유화·수묵화 효과 등이 추가됐다.

미러팝의 국내 출시 가격은 39만9000원이다.

블랙 색상으로 먼저 출시되고 향후 레드와 화이트 등의 색상을 추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차별화된 성능과 디자인을 적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삼성카메라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확보, 카메라 업계를 주도하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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