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항공사 탑승률 80% 이상

2011-09-1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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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가위 연휴에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이 지난해 보다 크게 늘었다.

12일 관련 항공업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 전날인 9일부터 연휴인 13일 국적 항공사들의 해외 노선 탑승률이 85%에 이른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은 경우 동남아 노선 93%, 유럽 91%, 일본 88% 등 국제선 평균 89%의 예약률과 탑승률을 보였다.

아시아나항공은 방콕, 필리핀 , 등 동남아 휴양지의 경우 90%를 웃돌면서 전체 평균 85% 안팎의 항공 탑승률을 나타냈다.

저가항공에서도 제주항공의 일본, 홍콩, 방콕 노선이 경우 최고 95%, 이스타항공의 도쿄 노선은 87%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진에어와 이에부산의 경우도 국제노선의 경우 평균 80% 이상의 예약률과 탑승률을 보이고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이 최장 4일이 넘으면서 항공편을 이용해 여행을 떠나려는 여행객들이 급증 한 것 같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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