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개리쇼' 결말, 반전에 반전에 반전... "예능에서 소름 돋기는 처음, 개리는 천재?"

▲트루개리쇼 결말 [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런닝맨 - 트루개리쇼'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점점 커지고 있다.

1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리쌍 개리가 '스파이'가 돼 멤버들을 속이는 '트루개리쇼'가 진행됐다.

제작진은 개리에게 '스파이' 임무를 줬지만 사실 다른 멤버들에게 개리가 스파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방송 끝까지 멤버들이 반대로 개리를 속이는 미션이 진행됐다.

결국 개리는 다른 멤버들의 이름표를 다 떼어내며 미션에 성공했다. 멤버들은 자신의 연기가 뛰어나 게임에 승리했다고 믿는 개리를 보며 웃음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게임에서 승리했다고 믿은 개리가 엔딩에서 발을 절면서 걸어갔다. 그러다 이내 정상적인 발걸음을 걸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의 한 장면이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개리가 진정한 승자다", "예능에서 소름 돋기는 처음", "반전에 반전에 반전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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