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이사 57%가 기업인·교수

2011-09-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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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상장기업 사외이사의 절반 이상이 기업인과 교수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자본시장연구원이 금융감독원의 용역 의뢰를 받아 지난해 3월 말 현재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1591개 기업의 사외이사 3103명을 조사한 결과 기업인이 1065명으로 34.3%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교수 694명(22.4%), 변호사 334명(10.8%), 전직 공무원 217명(7.0%), 기관ㆍ협회ㆍ단체 197명(6.3%), 회계사ㆍ세무사 169명(5.4%), 연구원 65명(2.1%), 언론인 57명(1.8%), 기타 306명(9.9%) 등이었다.

사외이사 평균 연령은 56.7세였다. 학력의 경우 절반 가량인 1541명이 대학원 이상 학력자였으며 전공 분야는 경상계열이 1108명으로 가장 많았다.

회사당 사외이사 수는 1.95명으로 지난 2003년(1.84명) 이후 큰 변화가 없었다.

사외이사 임기는 3년이 79.3%(2463명)로 가장 많았고 2년(14.3%), 1년(6.3%)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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