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피아니스트 백건우의‘백건우 섬마을 콘서트’가 오는 17∼24일 연평도 조기역사관, 위도 해수욕장, 욕지도 도동항 등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에서는 쇼팽의 ‘뱃노래’, 리스트의 ‘물 위를 걷는 성 프랑수아’, 드뷔시의 ‘기쁨의 섬’, 베토벤의 ‘월광’ 등이 연주된다.주최측인 MBC는 "이번 공연은 평소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섬마을 주민에게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며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