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기간 항공안전 특별점검 실시

2011-09-08 10:36
  • 글자크기 설정

안전감독관, 모든 항공분야서 점검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국토해양부는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항공안전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추석 연휴기간 국내선 일일 평균탑승객이 22%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운항편수도 총 173편 증편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점검기간 동안 국토부 소속 전문 안전감독관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이 공항에 상주하면서 조종·정비·객실안전·운항관리 등 항공분야에 대하여 7개 국적항공사의 안전운항실태를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항공기 출발전·후 항공기 내·외부점검 및 예방정비 실태 △운항규정, 노선지침서 준수 여부 △항공기 증편 운항으로 무리한 운항 여부 △조종사, 객실승무원 등 종사자 법정 근무·휴식시간 준수 실태 △항공기 출발 전 항로상 기상확인 등 비행계획 적절성 △악기상, 고장 등 비정상상황에 대비한 비상대응절차 숙지여부 등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항공안전 특별점검을 통해 잠재적 사고위험 가능성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련업무 종사자의 안전법규 준수 의식을 고취함으로써 귀향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