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누기’

2011-09-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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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S-OIL은 추석을 맞아 8일 서울시 강서구 일대에서 ‘S-OIL과 함께하는 사랑의 송편 나누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CEO를 비롯한 S-OIL 사회봉사단 100여 명은 강서구 등촌동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송편을 빚고 식료품과 비누 등 선물 꾸러미를 포장해 강서구 일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 650 세대에 전달했다.

취임 이후 추석 때마다 송편 나누기 자원봉사 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수베이 CEO는 올해도 송편을 빚고,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며 근황을 묻는 등 따뜻한 관심을 보였다.

행사장에 마련된 민속 체험교실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에도 참여한 수베이 CEO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간의 따뜻한 나눔과 한국의 아름다운 ‘정(情)’의 의미를 직접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OIL 울산공장도 이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20kg들이 쌀 2084포(시가 1억원 상당)를 울산시에 기부했다. 이 쌀은 울산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기초생활수급가정 2천여 세대에 제공된다.

S-OIL은 2001년부터 해마다 온산읍 농가에서 생산된 무공해 쌀 전량을 현금 수매해 농민을 지원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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