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추석 자원봉사로 소외계층과 행복나눈다"

2011-09-0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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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SK그룹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나눔 자원봉사 활동으로 소외계층에 한발 다가서고 있다.

SK 부회장단 소속 경영진이 최근 재래시장을 찾아 서민경제 활성화에 나선데 이어, 이번에는 전국에 있는 68개 SK자원봉사단 소속 임직원 1110명이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찾아 행복을 나눈다.

특히 SK텔레콤은 지난 6일부터 추석까지 특별자원봉사 기간으로 설정, 전국에 있는 2500여명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릴레이 자원봉사 활동에 나섰다.

평소 정기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회복지관이나 보육원 등 NGO와 함께 추석맞이 독거노인 대상 경로잔치, 결손가정 제수용품 나눔, 소외계층 돕기 김치담그기 등의 행사는 물론 산타복장으로 독거노인에게 물품을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도 펼쳤다.

또 추석명절의 의미를 잊을 수 있는 다문화 가정을 초청해 추석의례, 상차림, 전통 놀이문화, 송편 만들기 등을 함께 하며 민족 최대 명절의 의미도 함께 나눴다.

SK C&C도 8일 분당 임마누엘의 집과 경기도 광주의 소망의 동산 등 장애인 복지기관을 찾아 장애인들과 함께 한가위 음식을 만들고,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하며 따뜻한 명절의 의미를 새긴다.

SK건설은 임직원들의 매칭펀드로 기금을 조성해 청소년의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는 '희망 메이커 지원 500세대'를 찾아 최근 2500만원 어치의 물품을 추석 선물로 전달했다.

이외에도 SK브로드밴드는 8일 서울 약수동 노인복지관에서 휴대폰 활용 교육과정을 열고 휴대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노인들에게 사용법을 교육하는 등 관계사 특성에 맞는 나눔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추석이 지나도 SK 직원들의 봉사활동을 계속된다.

SK이노베이션은 추석 직후인 16일과 23일 경기 파주의 장애인 농촌 자활시설인 어유지 동산을 찾아 하우스 농작물 수확을 도울 예정이고, SK C&C 신입사원 등 임직원들도 23일과 24일 양일간 성남 신흥동의 '행복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해 저소득지역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 참가할 예정이다.

남상곤 SK(주) 사회공헌사무국장은 "추석을 앞두고, CEO부터 신입사원까지 SK 전구성원이 참여해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찾아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면서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SK의 봉사활동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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