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장 조작설, 고려시대 풍습 아니다? 일본 역사 왜곡 주장

2011-09-0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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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장 조작설, 고려시대 풍습 아니다? 일본 역사 왜곡 주장

[사진=MBC '서프라이즈' 캡처]
(아주경제 총괄뉴스부)고려시대의 풍습으로 알려진 '고려장'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최근 역사학자들의 의견을 토대로 늙은 부모를 내다 버리는 풍습인 고려장이 정작 고려시대에는 없었다는 새로운 주장이 소개됐다.

방송에 따르면 고려시대에는 특정 계급의 사람이 죽었을 때 산 사람을 함께 묻는 '순장' 풍습이 대부분이었고, 무덤 내의 껴묻거리(죽은 자를 매장할 때 함께 묻는 물건)를 도굴하기 위해 일본이 왜곡해 만들어 낸 역사라는 주장이다.

이어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이 무분별하게 무덤을 파헤쳐 온전한 무덤이 없다는 대한매일신보의 기사도 함께 공개해 주장을 뒷받침했다.

네티즌들은 “역사 왜곡에 대한 진실이 궁금하다”, “방송이 사실이라면 정말 충격이다”라며 반응했다.

/agnes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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