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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서프라이즈' 캡처] |
지난 4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최근 역사학자들의 의견을 토대로 늙은 부모를 내다 버리는 풍습인 고려장이 정작 고려시대에는 없었다는 새로운 주장이 소개됐다.
방송에 따르면 고려시대에는 특정 계급의 사람이 죽었을 때 산 사람을 함께 묻는 '순장' 풍습이 대부분이었고, 무덤 내의 껴묻거리(죽은 자를 매장할 때 함께 묻는 물건)를 도굴하기 위해 일본이 왜곡해 만들어 낸 역사라는 주장이다.
이어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이 무분별하게 무덤을 파헤쳐 온전한 무덤이 없다는 대한매일신보의 기사도 함께 공개해 주장을 뒷받침했다.
네티즌들은 “역사 왜곡에 대한 진실이 궁금하다”, “방송이 사실이라면 정말 충격이다”라며 반응했다.
/agnes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