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삭발 고백, 방송에서 민머리 최초 공개... "다른 사람은 생각만 나는 실천으로"

2011-09-0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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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삭발 고백, 방송에서 민머리 최초 공개... "다른 사람은 생각만 나는 실천으로"

▲김수미 삭발 [사진=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배우 김수미가 13년 전 삭발한 모습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 김수미가 1998년 '조용필 TV쇼'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에 삭발한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여줬다. 김수미는 쓰고 있던 모자를 벗어 삭발한 머리를 공개했다.

김수미는 "머리를 삭발하고 도망 다닐 때 상가에서 만난 방송국 국장이 '지금 뭐하는 거냐'며 뭐라고 했다"며 "다른 사람은 생각만 하는데 나는 실천에 옮긴다"고 밝혔다.


한편, 김수미는 이날 방송에서 어린 나이에 MBC '전원일기' 일용어머니 캐릭터를 맡았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kaka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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