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 롯데캐슬 블루' 1순위 최고 19.47대 1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롯데건설은 부산 사하구 다대동에 들어서는 '다대 롯데캐슬 블루'의 1순위 청약에서 최고 19.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6일 1순위 총 638가구(특별공급물량 제외)의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6612명이 청약접수에 참여해 평균 10.36대 1, 최고 19.4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평형별로 살펴보면 84.9669㎡는 총 244가구 모집에 4751명이 몰려 19.47대 1을 기록했다. 전용 84.96㎡와 84.9922㎡는 각각 16.86대 1, 8.71대 1을 기록했다.

전용 101.8535㎡는 7.62대 1, 119.6398㎡는 1.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01.3577㎡와 119.9493㎡는 각각 1가구와 36가구가 미달되어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되게 됐다.

분양담당자는 "브랜드 파워와 인근 시세에 맞춘 분양가가 청약성공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10만원으로 최저 702만원부터 최고 840만원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 계약기간 21~23일 사이다.

다대 롯데캐슬 블루는 약 6만여㎡의 대지면적에 1326가구로 조성되는 매머드급 단지다. 단지 서측으로 아미산이 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매우 쾌적하다. 단지 인근에는 부산지하철 1호선 연장선인 두송역(예정)이 가깝고 다송중, 다선초교가 도보권에 인접해 있어 향후 교육학군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문의 : 051-204-5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