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 협력업체에 조기 자금 집행

2011-09-0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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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한국암웨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상승, 상여금 지급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업체에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조기 지급되는 구매 대금은 190여개 업체의 약 80억원 규모로 정상적인 지급일은 25일이지만 추석 연휴를 감안해 16일 앞당긴 9일에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한국암웨이는 상시적으로 국내 중소기업들의 적정 이윤을 보장하고, 한번 구매한 물품은 반품 없이 전량을 소진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협력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암웨이 58개국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판매하고, 신기술이나 경쟁력 있는 원료를 적극 발굴해 공동 연구 등을 통해 상용화하는 등의 성공적인 상생 전략도 펼치고 있다.

박세준 대표이사는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무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추석 연휴가 대금지급일인 25일보다 이른 점을 고려해 구매 대금 조기 지급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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