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서울교대 총동창회 제휴카드' 발급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신한카드는 서울교육대학교 총동창회와 '서울에듀-신한 J PLUS카드'를 출시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카드는 서울교대 임직원과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발급되며, 신용판매 사용액의 일정 비율을 적립해 총동창회 발전기금으로 지원한다.
　
이날 서울 서초종 서울교대에서 열린 제휴 조인식에는 김종철 신한카드 부사장과 이남교 서울교대 동창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에듀-신한 J PLUS 카드 고객들은 주요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에서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GS칼텍스에서는 주유시 리터당 80원 적립 및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스타벅스에서 20% 할인 혜택을 누리게 된다.
　
또한 아시아나 항공과 이스타항공 국내선 이용시 10% 할인이 되며, 제주도 내 특급 호텔 및 리조트 등에서 각종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 중 신한은행 계좌에 급여이체를 할 경우 신한은행에서 전자 수수료 면제와 각종 우대금리 제공 등의 금융서비스도 제공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서울교대 동문들은 대부분 교사라는 점에서 안정적인 우량 고객을 모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서울교대 총동창회와 신한카드가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