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에 따르면, 이들은 윤석윤 행정부시장과 남동구 최경환 부구청장을 방문 면담했다.
이재율 지방행정국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들어 물가상승율이 4%대 이상을 지속하고 있고, 물가인상이 서민생활과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시에서는 시내버스, 지하철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지방공공요금을 하반기에도 인상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그 동안 4년 이상 공공요금 동결로 인한 지방재정 가중 등으로 불가피하게 인상할 시에는 공공요금 인상률을 최소화하고 인상시기를 분산해 서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 국장은 “사과, 배, 배추, 무 등 15개 추석성수품과 목욕료, 이.미용료 등 6개 개인서비스요금인 중점 관리 대상품목에 대한 가격동향을 파악, 집중 관리하는 등 2011년 추설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재율 국자은 김상길 경제수도정책관으로부터 지방물가 안정화 추진현황과 김정태 시 토지정보과장으로부터 새주소 사업추진상황을 듣고 지방물가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마치고 오후에 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