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팬택 스카이에 따르면 미 버라이즌 통신사를 통해 ‘브레이크아웃’LTE 버전을 이달 안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브레이크아웃 LTE는 4인치 디스플레이에 5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1GHz 프로세서와 512메가 메모리를 갖췄다.
팬택이 LTE 단말을 이달 중 내놓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에 이어 단말 3사가 미국시장에서 4G 지원 기기를 선보이게 되는 셈이다.
삼성전자는 LTE 스마트폰 ‘드로이드 차지’를 이미 내놨으며 4세대(4G) 통신망을 지원하는 갤럭시S2를 AT&T, 스프린트, T모바일을 통해 새로 선을 보였다.
LG전자도 5월 버라이즌을 통해 ‘레볼루션’ LTE 버전을 내놨다.
국내 휴대폰 3사는 미국에서 먼저 4G시장을 놓고 대결을 벌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