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인프라 가운데 정보기술(IT) 부문이 가장 중요하다."
김경동(사진)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금융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IT"라며 "보안체계부터 강화 대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탁원은 전자투표 도입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마친 상태다. 예탁원은 기업 측에서 500만원 내외 비용만 들이면 전자투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자투표 의무화 법안은 현재 국회에 계류돼 있다.
김 사장은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직원 만족팀을 신설했다"며 "고객을 만족시키려면 직원부터 만족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