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5일 양평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2011 그린리더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그린리더 양성교육은 저탄소 녹색생활을 선도한 지역의 리더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교육은 기후변화의 개요·이해, 그린스타트 운동, 녹색생활실천 등 녹색성장에 관한 기본적인 내용부터 심화내용까지 포괄적으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수료 후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과 탄소포인트제, 온실가스 저감 등 그린리더 운동을 확산시키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교육과정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는 한편 고급과정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그린리더 교육과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일상생활에서 에너지 절약 등 저탄소 녹색생활이 정착될 수 있도록 분야별, 읍·면단위까지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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