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 유착 경찰관 13명 징계

2011-09-05 21:5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포항지역 유흥업소 여종업원 연쇄자살 사건과 관련해 업주들과 유착한 것으로 확인된 경찰관 13명이 징계를 받았다.

경북지방경찰청은 5일 유흥업소 업주로부터 술과 골프 접대를 받은 4명을 해임하고 친분 때문에 신고를 받고도 출동을 미룬 파출소 직원, 성매매 단서를 입수하고도 수사를 소홀히 한 수사요원 등 9명을 정직·감봉 조치하고, 전원 타 경찰서로 인사발령키로 했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청은 또 감독을 소홀히 한 2차 감독자 전·현직 경정급 수사과장 2명에 대해서도 경고 및 별도 문책인사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