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정 결혼 인정, 50억원 도주설은 부부싸움 해프닝으로 결론?

2011-09-06 08:17
  • 글자크기 설정

한현정 결혼 인정, 50억원 도주설은 부부싸움 해프닝으로 결론?

▲한현정 사진[사진=중국 난팡더우스]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한현정과 중국인 무씨 사이에 얽혔던 ‘50억원 도주설’이 결국 ‘부부싸움 해프닝’으로 결론났다.

이번 논란은 중국에서 사기결혼 논란 확대됐고 양측의 상반된 주장이 대립한 가운데 5일 여성그룹 클레오 출신 한현정이 중국인 무씨와 결혼한 사실이 확인됐다.

한현정의 소속사인 스타메이드는 이와 관련 공식 발표를 할 계획이다.

한현정 전 소속사 스타메이드 측 관계자는 5일 “최근 한현정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실 확인을 하기 위해 중국에 직접 다녀왔다”며 “한현정과 무씨가 결혼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오늘 오후 공식입장을 발표하고 여러 논란에 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고 한다.

그동안 한현정은 중국인 무씨를 남편이 아닌 남자친구라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둘 사이에 합의가 원만하게 이뤄면서 사건은 급반전됐다. 중국인 무씨는 “일이 너무 커져서 충격이 크다”며 “다시는 그렇지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현정은 기존에 해오던 의류사업을 게속해서 진행해 나갈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중국 광저우일보는 최근 한현정이 중국인 무씨와 결혼한 뒤 50억원에 달하는 재산을 갖고 도망쳤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중국 공안에 한현정이 신고되면서 한국에도 올 수 없는 처지에 처해졌었다. 이에 한현정 측은 그동안 “중국인 무씨의 말은 모두 거짓”이라며 “오히려 감금, 폭행당하며 협박당해 왔다”고 주장해 왔다.

/sunshine@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