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추석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추진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추석을 앞둔 오는 9일까지 추석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추석 물가 합동지도반을 편성,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추석을 앞두고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농·축·수산물과 추석 제수용품 등의 수급과 가격 동향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개인서비스요금 부당인상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농 결연을 맺은 도시와 합동으로 직거래장터를 적극 유도하는 한편 물가안정 합동캠페인도 벌일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가격 부당행위 업소에 대해서는 자율 인하토록 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