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UN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평가팀이 ‘지난 8월25일부터 9월1까지 우리나라의 항공보안체계를 현지 실사 했다고 밝혔다.
ICAO 평가팀장(Mr. Karen Zadoyan)은 현지실사 후 9월 1일 총평에서 우리나라의 국제기준 이행수준을 세계 최고수준(one of the best in the world)으로 평가하고, 평가준비도 양호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실사 기간 동안 법령, 조직, 교육훈련, 보안감독 등 항공보안 및 출입국간소화 분야의 국제기준 이행실태를 299개 평가항목(730개 확인사항)에 대한 서류심사 평가와 현장 확인등의 평가로 진행되었다.
ICAO에서는 이번 현지실사 내용을 종합 검토,조정해 60일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우리나라에 송부(10월31일 까지)하게 되며, 우리나라는 보고내용을 검토하여 30일 이내에 의견을 제출하게 된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 국토해양부, 외교부, 법무부, 관세청,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국제우편물류센터, 대한항공, 에어캐나다 등 모든 평가 대상 기관과 업체간 유기적인 협조해 공동 준비해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참고= 항공보안평가는 항공보안 분야 및 출입국간소화의 보안 분야에 대해 190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종합평가하며, 현재까지 105개국에 대해 평가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