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펀드 매수·환매하세요"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5일 펀드투자 전용 어플리케이션 '스마트펀드(Smart Fund)'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Smart Fund'는 안드로이드폰 전용 앱이다. 펀드 신규 매수부터 추가매입·환매·이체·평가액 조회 등 펀드와 관련된 모든 거래를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펀드투자 전용 앱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안드로이드폰 마켓 검색창에서 'Smart Fund' 또는 '하나대투증권'을 입력한 후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클릭해 스마트폰 바탕화면에 아이콘을 생성한 후 공인인증을 거친 후에 사용하면 된다. 현재는 안드로이드폰에서 서비스가 제공되며, 9월 중순부터는 아이폰을 통해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고유석 하나대투증권 e-비즈니스부장은 "국내 스마트폰 사용 인구가 급속히 늘면서 모바일을 통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서 펀드전용 앱을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자산관리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