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세계최대 풀LED 72인치 3D TV 출시

2011-09-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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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LED 방식 3D TV 가운데 세계최대 크기 <br/>-깜박임 없고 안경이 편한 ‘시네마 3D 스마트TV’ 풀라인업 구축

LG전자가 5일 세계 최대 풀 LED TV인 72인치 '시네마 3D 스마트 TV'(모델명: LZ9900)를 서울 트윈타워 사옥에서 선보이고 있다.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LG전자가 풀 LED로는 세계최대 크기인 72인치 ‘시네마 3D 스마트 TV’(모델명: LZ9900)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는 대화면과 고품격 디자인을 앞세워 최고의 3D TV를 찾는 프리미엄 고객층을 적극 공략하기로 위해 이번 제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또 32인치부터 72인치까지 ‘시네마 3D 스마트 TV’ 풀 라인업을 구축한 만큼, 국내 3D TV 시장에서 ‘1등 굳히기’는 보다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72인치 ‘시네마 3D 스마트 TV’는 가로, 세로 길이가 각각 159㎝, 89㎝로 전 세계에서 판매중인 풀LED 3D TV 가운데 가장 크기 때문에 차원이 다른 입체감을 주게 돼 3D 몰입감은 극대화된다.

특히 이 제품은 2000여개의 LED 소자가 화면 후면 전체에 촘촘히 배치되는 풀LED 방식이 적용돼 더 선명하고 밝은 3D입체영상을 구현한다. 화면이 커질수록 화면 구석구석에 빛이 닿기 어려운 엣지방식 보다는 풀LED 방식이 보다 적합하다.

또한 콘텐츠에 맞춰 명암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영상제어기술인 ‘로컬 디밍(Local Dimming)’은 업계 최고수준인 1000만대 1의 명암비를 구현할 수 있어 최고의 화질을 제공하는 동시에 소비전력을 최대 30%까지 대폭 절감해준다.

디자인 콘셉트 또한 프리미엄 고객에 맞췄다. 리얼메탈 소재를 채택한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은 더해졌다.

출하가는 1700만원. 최상급 프리미엄 제품인 만큼 홈시어터 1세트, 최고급 ‘시네마 3D’ 안경인 알랭 미끌리 안경 2개 그리고 3D 안경 패밀리 팩 2개가 기본 제공된다.

이태권 LG전자 한국HE마케팅팀장 상무는 “극장에서와 같은 3D 몰입감을 주는 최상급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이에 걸맞은 프리미엄 마케팅을 통해 3D TV 리더 입지를 확실히 굳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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