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외환은행은 '윙고 체크카드' 고객의 사회 진출에 따른 신용카드 요청을 반영, 20대의 생활방식에 딱 맞춘 서비스로 특화된 '윙고 신용카드'를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외환은행은 2009년 12월 '윙고 패키지' 상품을 출시해 20대 젊은층 고객 앞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2010년 주목받는 신상품'에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신용카드는 20대~30대 젊은 고객의 사용 선호도가 높은 인터넷쇼핑, 통신요금, 대중교통, 패밀리레스토랑, 커피, 아이스크림, 패스트푸드, 편의점 이용 시 최대 10%의 Yes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우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외환은행의 통합 리워드 프로그램을 활용해 적립된 포인트를 전환하여 다양한 금융상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재구성했다.
특히 이동통신 사용율이 높은 20~30대를 위해 이동통신요금 Yes 포인트 자동차감 결제 서비스를 제공, 매월 최대 2만5000원까지 고객이 보유한 포인트로 통신요금을 미리 결제할 수 있는 통신비 할인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대형 가맹점에서의 무이자 할부 서비스 및 스마트폰 소지 고객이 모바일 카드로도 발급이 가능하도록 해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5000원의 낮은 연회비로 고객들에게 발급 부담을 한층 완화시켰다.
외환카드 관계자는 "할인서비스가 제공되는 '윙고 체크카드', 포인트가 적립되는 '윙고 신용카드' 서비스를 제공해 20~30대를 대상으로 윙고 브랜드 확장을 통한 다른 금융상품으로의 교차 판매 기회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